저자 심주일목사는 평안남도 평원군 화진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6.25전쟁때 미군과 한국군에 의해 조직된 치안대애 체포되어 처형당했고, 형님도 6.25저쟁때 조선인민군에 입대해서 행불자가 되었다. 이러한 가족적 배경(북에서는 기본계급)으로 인해 그는 성장과정에서 북한의 다양한 혜택을 누렸으며 김일성정치대학 중등반과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재학부를 졸엊하고 정치장교가 되었다. 한라산에 인공기를 꽂을때까지 결코 손에서 총을 내려놓지 않으리라 맹세할 정도로 조체사상 신봉자였던 그는 김일성에게 후회 없는 충성을 바쳤다. 그러나 김일선 사후 김정일 체제에서 심각하게 갈등하고 있을쯤 친구로부터 비밀리에 성경을 선물받게된다.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성경에 이내 몰입하게 되었고, 주체사상의 기원이 성경에 있는것과 주체사상의 한계가 성경속에서 해결되는것을 통ㅎ해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게된다. 이후 영적인 갈증으로 매일새벽1시에서 5시까지 이불속에숨어 제주 극동방송을 들었다. 하나님을 더 깊이 더 깊이 알아갈수록 북한의 동포들에게 이복음 을 반드시 알려한다는 소명을 깨닫고 모든것을 포기하고 탈북을 결심한다. 1998년 3월17일 ,이 떼 그는 북한군 평양읖 방어하는 부대, 정치장교 중좌(중령)의 신분이었다. 압록강을 건너기전 "다시 살아서 복음을 들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드리고 건녀려는 순간,하얀 불덩이가 나타나 중국으로 사라지는 환상을 보게된다. 하나님이 불덩어리로 임재하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압록강을 도하했고, 으후 하나님이 쓰신듯한 각본에 따라 중국에서 1년여동안 체류한 후, 항상 친숙하던 총대신 성경을 손에들고 한국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서울로 오게 된다. 이때 그는 성경을 14번 통독한 후였고, 47세였다. 성경을 14번 읽은 후에 정부의 도움으로 한국에 오게 해달라는 그의 기도가 그대로 응답된것이다. 그후 장신대 신대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안수를 받았고 영락교회 전도사를 거쳐 현재 부천에 창조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있다. 또한 그는 탈북자연합회와 탈북자대학생연합회, 날북자실업인연합회 등을 섬기고있으며 극동방송에서북한에 보내는 방송설교를 하고있다. 한편 모퉁이돌 선교회에서 성경을 북한어로 번역하는 사역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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