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레벌루션 > 탈북민 저서

본문 바로가기

탈북민 저서

조선 레벌루션

  • 별점 : 평점
  • - [ 0| 참여 0명 ]
저자 : 주성하 | 출판사 : 서울셀렉션 | 출판일 : 2018년 11월 29일 출간
판매가 : 15,000

책 정보

남북한 체제를 두루 경험한 북한 전문 기자의 통일 이야기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조선 레벌루션 설계도
* How 통일론에서 When 통일론으로 현실화할 한반도의 미래


통일은 어떻게 해야 하나? 통일 방법론에 대한 무수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명쾌한 해답은 없었다. 저자는 해답 없는 방법론 이야기는 그만하고, 이제는 언제 통일해야 하나를 논의하자고 제안한다. 언제에 대한 논의는 곧 통일 여건에 대한 논의이다. 여건을 성숙시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는 이런 역발상을 바탕으로 북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들을 결합한다. 스마트 메가시티, 스마트 국가 북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북한과 4차 산업혁명, 이 음과 양 같은 이질적인 요소들을 융합시켜 한반도의 미래를 밝히자고 한다. 말 그대로 조선 레벌루션이다.

세계에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일어나는 걸 보면서, 앞으로 인류가 어떻게 진화할지 생각하게 됐고, 그 변화의 중심에 북한이 서 있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김정은 체제가 붕괴하고 북한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각종 기득권이 사라진 땅이 된다면,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가장 선진적인 정치·사회 시스템을 실험적으로 도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북한이 먼저 다양한 혁명적 변신에 성공한다면, 이에 자극받아 한국도 같이 빠르게 변화 발전해, 한반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인류의 선구자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머리말에서)

저자 소개

주성하는 북한의 가난한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김일성대학교 외국어문학부 영어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시절, 인민이 굶어 죽어가는 참사를 목격하고 반체제 비밀조직 결성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조차 불가능한 북한 상황에 절망했고, 북한 체제와 당당하게 싸우고 싶어 탈북 길에 올랐다. 2002년 한국에 온 뒤 기자가 됐다. 2003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를 거쳤다.
주성하는 “오늘은 한국에서, 통일 후엔 북한에서 두 번 평가받겠다”는 자세로 북한 관련 기사를 써왔다. 동아일보에 북한 관련 칼럼 ‘서울과 평양 사이’를 5년 넘게 연재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8,500만 명 이상이 본 블로그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10년 넘게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북한에 진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편, 북한 동포들이 즐겨듣는 KBS 한민족방송, 자유의 소리방송, 극동방송 등 대북 방송도 오랫동안 해왔다. 한국기자상, 삼성언론상, 한국인권보도상, 노근리평화상, 서재필언론문화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 『서울과 평양 사이』 『평양 자본주의 백과전서』 등 10여 권이 있다.
이 책은 한국 사람들에게 통일이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는 현실을 알려주고, 미래의 북한이 하루빨리 선진국으로 도약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