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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저서

북한 대남전략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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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동식 | 출판사 : 기파랑 | 출판일 : 2013.08.30
판매가 : 16,000

책 정보

북한 대남전략의 근간인 ‘대남혁명전략 전개와 변화’를 주제로 한다. 저자가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북한의 대남혁명전략 전개와 변화에 관한 연구」를 약간 수정하고 보완했다. 대남 공작원 출신인 저자가 북한의 대남혁명전략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점도 그 연구 성과가 유력하게 읽히는 데 일조한다.

북한이 8·15 광복 이후 추진해온 대남혁명전략의 이론적 전개과정을 살펴본 다음 그것이 탈냉전 이후 어떻게 변화돼왔고 변화의 본질과 성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규명하는 동시에 대남혁명전략 실현을 위한 대남공작을 어떻게 전개하고 그것을 지도하는 대남공작조직과 지도체계가 어떻게 변화돼왔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저자 소개

1962년 황해남도 용연에서 출생했다. 1981년 3월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일명 130연락소)에 입학하면서부터 1995년 10월까지 15년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대남공작원으로 활동했다.

1990년 5월 제주도 서귀포 해안을 통해 1차로 한국에 침투한 후 운동권 인사들을 포섭해 지하당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1980년부터 서울에 잠입해 활동 중이던 거물급 남파공작원 이선실(본명 이화선, 당시 75세, 권력서열 19위, 2000년 사망)을 접선 및 대동하고 1990년 10월 북한으로 복귀했다.

이 공적으로 1990년 10월 24일 공화국영웅 칭호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받았다. 1995년 9월 제주도 성산일출봉 서쪽 온평리 해안을 통해 2차로 한국에 침투한 후 공작임무를 수행하다 10월 24일 충남 부여 정각사에서 경찰과 조우, 총격전 끝에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체포되었다.

1999년 4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국군기무사령부에서 분석관을 역임했고, 2008년 10월부터 국가안보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3년 1월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을 졸업, 「북한의 대남혁명전략 전개와 변화에 관한 연구」로 북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7월 대남공작원 양성 및 남파공작 활동과정을 기록한 자서전 『아무도 나를 신고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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