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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저서

회령에서 남긴 사진 193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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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도선 | 출판사 : 눈빛 | 출판일 : 2003.10.10
판매가 : 25,000

책 정보

책소개

한국 사진계의 원로 정도선의 유작 사진집이다. 정도선은 1979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2002년 9월에 타계하였고, 살아있는 동안 기념 사진집이나 사진자료를 공개한 적이 없다. 본래 정도선은 함경북도 회령지방에서 활동하던 일제시대 사진가인데, 해방후 월남하여 서울에서 사진활동을 계속했다.

식민지 시절에는 사진공모전을 중심으로 사진을 발표하는 등 한국 작가나 일본 작가 모두 활발히 활동했다. 그중에서도 "회령의 정도선, 대구의 최계복"이 이름을 날렸다. 이 사진집에는 1930~40년대에 함경북도 회령지방을 중심으로 촬영한 작품이 담겼다.

식민지 시대였지만, 정도선은 피폐하고 꾀죄죄한 모습보다는 아름다운 국토와 사람들의 모습을 찍고 싶어했기 때문에 수록된 사진은 정갈하면서도 서정적인 향토미를 풍긴다. 함경북도 회령의 강산을 배경으로 들일을 나가는 아낙네나 대동강을 건너는 뱃사공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저자 소개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나 아홉 살 때 회령으로 이주하여 1963년부터 사진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공모전에 무려 100여 점의 사진이 입선, 입상한 발군의 사진가로 서정적이며 섬세한 사진이 특징이다. 회령사우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다 해방후 월남하여 중앙일보 사진부장, 한신사진뉴스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고, 예총 산하 한국사진작가협회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중앙대와 신구대 사진학과에 출강했으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추천 및 초대작가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정도선 수필집> 등이 있다. 1979년 이주한 미국에서 2002년 9월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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